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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건강상식

제목64. 자궁적출술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2018-03-31 07:08
작성자 Level 10

  

자궁적출술은 반드시 사전에 당사자의 동의를 얻은 다음에 실시 하며, 절대 강제로
시행하지는 않는다. 또한 의사는 질식 자궁적출술을 택할 것인지 복식 자궁적출술을
택할 것인지에 대해서 화자와 충분히 숙의한 후 결정한다. 질식 수술법은 복부에
흉터가 남지 않고 회복도 대체로 빠르다는 장점을 갖고 있지만, 질이 강하게 수축해야
하므로 요실금증이 있는 환자라면 방광 경부도 함께 고정시켜야 하는 어려움이
따른다.
 최근까지도 질식 수술은 유착이 일어난 환자나 난소까지 감염되어 제거해야 하는
환자에게는 실시할 수 없었다. 그러나'복강경을 이용한 질식 자궁적출술'이란 최신
수술법이 등장함으로써 이런 어려움은 해결되게 되었다. 이 최신 수술법은 복벽에
자그마한 구멍 세 개를 뚫고 내시경(복강경)과 수술 도구를 그 구멍을 통해 삽입한 뒤
모니터를 보면서 수술하는 방법이다. 접근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가스를 주입한 후
수술도구를 이용하여 유착부위를 정교하게 자를 뒤 가스를 뽑아내고 질을 통하여
자궁을 적출해 내는 것이다. 이 수술법의 또다른 장점 한 가지는 봉합을 할 필요가
없이 간단한 스테이플링(stapling)과정만 거치면 되므로 아주 짧은 시일내에 환자가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복식 자궁적출술을 해야 할 경우에는 대개 복부를 수평으로 절개하는 방법이
선호된다. 그러나 큰 자궁근종이나 심각한 난소난종을 갖고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수직으로 절개하는 편이 수술하기가 쉽다. 원래는 자궁경부를 남겨두는 부분 적출술이
시행되었지만, 요즘에는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해 경부까지 모두 제거하는 완전
적출술이 선호되고 있다.

 자궁암 치료를 위해서는 베르트하임(Wertheim) 수술법으로 자궁을 적출해 낸다. 이
수술법은 질 상반부, 인대, 임파선, 지방조직 등을 모두 잘라내기 때문에 일명
골반청소법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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