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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백과

제목13) 소화과 계통 질환 2018-04-20 20:40
작성자 Level 10
13) 소화과 계통 질환

     *항아리손님(유행성 이하선염)
   원인 및 증세
 귀밑에 있는 이하선이 부어서 통증이 일어나는 전염병이다. 겨울과 봄에 대체적으로 
국민학교 이하의 어린이들에게 흔히 유행한다. 처음 1--2일 동안은 열, 두통, 피로감, 
구토가 있다가 이하선이 붓는다. 붓기 전날에는 음식을 씹을 때나 삼킬 때 또는 입을 
크게 벌릴 때 통증이 있다. 이하선은 대개 처음은 안쪽부터 부어오르고 며칠이 지나서 
다른 쪽이 부어오르나 한쪽만 붓는 수도 있으며 턱밑이 붙는 수도 잇다. 부기는 보통 
7--10일 쯤 지나 가벼울 때에는 3--4일 후에 내린다.
   한방치료
 가미승마갈근탕: 비교적 건강한 어린이의 항아리손님에 잘 듣는 약인데 기름진 음식
이나 고기, 달걀을 가려야 한다. 
 가미시호탕: 신경질적인 체질에 신열이 있으며 특히 오후에 오한과 함께 열이 심해
지고 구토증이 있을 때 쓴다. 열은 내려도 부기가 빠지기까지는 좀 시일이 걸린다.
   민간요법
 붉은 팥을 물에 담그어서 불군 다음 건져내어 찧어서 약간의 밀가루와 섞어 개어 가
지고 환부에 붙이면 부기가 빨리 빠지면서 낫게 된다.

     *역리병
   원인 및 증세
 아무런 이상도 없이 잘 놀던 아이가 갑자기 하품을 하면서 아프다고 자리에 눕는 것
이 증상이다. 열은 39도 이상으로 오르며 오한이 생겨 자리에 누워서도 온몸을 부들부
들 떠는데 때로는 설사와 구토도 한다. 이 병은 갑자기 발병하는 것이기 때문에 심할 
때는 경련을 일으켜 12시간 이내에 죽는 수도 있다.
   한방치료
 무황포룡환: 경풍 중에서 통치방이나 믿을 많나 것이 적으니 조심해야 하며 우황은 
강심, 해열, 진정 등의 종합적인 약효가 있는 고귀한 약이다.
   민간요법
 피마자 기름을 한 숟가락씩 2--3회 연속적으로 먹인 다음에 초결명 19g을 3홉 물에 
넣어 2홉이 되게 달여서 물 대용으로 자주 먹이면 쉽게 가라앉을 수가 있다.

     *소아 습진
   원인 
 유아의 습진은 환경의 물질에서 오는 것과 선전적인 체질에서 오는 것이 있는데 대
개 태열은 체질에서 온다.
   증세
 진물이 심하게 나는 것과 진물은 과히 나지 않고 오히려 마른 비늘이 돋는 형도 있
다. 아주 심한 가려움증으로 어린아이는 잠을 이루지 못하고 신경질이 되면 영양도 나
빠진다.
   한방치료
 형방패독산: 보통 체질의 초기 증세나 오래 된 것에 잘 듣는 약이다. 
 십전대보탕: 신체가 허약해졌을 때 체질 개선과 아울러 병 치료에 좋은 약이다.
   민간요법
 오가피, 오매자, 가리나무 뿌리를 진하게 달여서 하루 세 차례씩 계속적으로 3--4일
간 환부에 발라주면 특효가 있다.
 감, 도토리, 무의 생즙을 내어 환부에 하루 2--3회씩 2--3일간만 계속적으로 발라주
면 특효가 있다.
 두부, 복숭아를 환부에 2--3회 발라 주면 효과가 있다.

     *경풍
   원인 및 증세
 뇌막염의 일종으로 5--6살의 어린이에게 흔한 병 증세다. 감기와 같은 증상이 있는
데 머리가 심하게 아프다가 계속해서 열이 오르며 40도 이상으로 오를 때도 있다. 밤
잠을 잘 못 자며 토하기도 하고 이를 갈면서 눈동자가 뒤집히고 사지를 비틀기도 한
다. 이 증상이 나타나면 재빨리 치료를 서둘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염려가 생긴다.
   한방치료
 가미역간산: 신경질이 있는 어린이가 조그만 일에도 자극을 받고 놀라거나 발열이 
나서 식사 중에도 곧잘 의식을 잃고 전신에 경련을 일으키는데 이런 때 이 약을 1주일 
가량 매일 한 번씩 계속하면 그 증세가 없어질 것이다.
 우황포룡환: 경풍증의 통치방으로 강심, 해열, 진정 등의 종합적인 약효가 있는 값
비싼 약이다.
   민간요법
 경풍 증세가 일어나면 속히 양쪽 엄지손가락 가운데 마디의 한복판을 침으로 찔러 
놀랜 피를 빼고는 응담을 물에 개어 하루 세 차례 먹이면 효과가 좋다.
 참뽕나무의 벌레 한 마리를 잡아 참기름 속에 넣고 끓여 하루 세 차례씩 2--3일만 
먹으면 치료가 된다.

     *야뇨증(오줌싸개)
   원인 및 증세
 어린이가 3세 이상이 되면 오줌을 가리게 된다. 그런데 건강한 어린이도 간혹 자면
서 오줌을 못 가리고 싸는 수가 많다. 4세가 넘어도 무의식적으로 싸는 어린이가 있
다. 이러한 것은 신경 기타의 원인으로 하여금 야뇨증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러한 증세
는 곧 치료를 해야 한다.
   한방치료
 조위승청탕가선모녹용: 야뇨증이 있는 어린이의 대부분은 오줌이 방광에 차면 뇌충
추 신경에 전달이 되어도 깨지 못하는 것이 생리적 결함이다. 이 처방 중에서 마황은 
각성작용도 하고 호흡을 왕성하게 하여 폐에서 많은 수분을 발산시키는 이중작용을 해
서 야뇨증을 치료할 수 있게 된다.
 축천환가미: 수분이 많은 수박이나 배 같은 과일을 먹지 말아야 하며 설탕도 금해야 
한다. 그리고 찹쌀 음식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원인이 선천적이기 때문에 치료를 않
고 그대로 내버려두면 후세에 유전이 될 수도 있다.
   민간요법
 감초, 비자, 연잎, 옥수수 수염을 물에 넣고 달여서 한 번에 반 컵씩 아침저녁으로 
두 차례를 복용하는데 계속적으로 장기간 복용하면 특효가 있다.

     *소아 소화불량
   원인 및 증세
 어린이들은 세화불량증이 자주 일어나는데 위의 수축작용이 약한데다 음식을 함부로 
먹기 때문인데 부모들은 언제나 어린이들의 소화에 세심한 관심을 가져야 하며 소화불
량에 걸린 것을 바로 치료하지 않으면 병까지도 병발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
여야 한다.
   한방치료
 비아환: 음식을 부주의해서 만성 소화불량에 걸린 어린이의 소화에 잘 듣는 약이다.
 온중지사탕: 배가 아프고 보채며 헛배가 부르고 손발이 차며 설사를 수시로 하는 어
린이 소화불량에 좋은 약이다.
   민간요법
 매육정을 팥알 크기로 잘라 설탕물에 타서 한 그릇 정도를 한 번에 먹는데 하루 세 
차례씩 4--5일간 계속 복용하면 특효가 있는 좋은 약이다.

 현초와 초결빙을 각 11개씩 2홉의 물에 넣어 1홉이 대게 달여서 하루 세 차례 나누
어서 4--5일간 장복하면 특효가 있다.

     코가 메었을 때
   원인 및 증세
 어린아이의 코가 메는 것은 특이한 병 증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대로 버려 두면 
다른 병이 병발할 우려가 있고 합병이 생기면 병 증세가 크게 되므로 속히 치료를 해
야 한다.
   민간요법
 파뿌리를 짓이겨 코 위에 붙이면 속효가 있는 데 3--4회 계속하면 완치가 된다.

     *땀띠
   원인 및 증세
 열이 지나치게 높아지면 땀띠가 솟아나게 되는데 이 땀띠가 심하게 되면 다른 피부 
질환까지도 생겨난다.
   한방치료
 가미시평탕: 열이 계속되나 특히 오후에 열이 심하게 교차되며 소화장애를 치료하여 
피부병까지도 치료할 수 있는 이중 효과를 낼 수 있는 약이다.
   민간요법
 가지를 깨끗이 씻어서 가지 2--3개를 잘게 썰어 2홉의 물에 넣고 1홉 가량이 되게 
끓여서 어린아이의 전신을 목욕시키면 속효가 있는데 하루 한 차례씩 4--5회만 계속하
면 완치가 된다.

     *홍역
   원인 및 증세
 홍역은 누구든지 한번은 앓는 병이며 살아서 앓지 않으면 죽어서라도 한번은 앓게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으레히 앓아야 하고 겪어야할 병이다. 그러나 요즈음은 예방
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의학이 발달되었다.
 홍역은 감기를 앓는 병과 비슷하며 잘못 진단하면 다른 병으로 오진하기가 쉽다. 열
이 40도에 이르며 기침이 나고 눈꼽이 끼고 코가 막혀 호흡의 곤란까지도 느끼게 된
다. 이런 증세가 4--5일간 계속되면 발진을 하게 되는데 그 발진 현상을 흔히들 꽃이 
핀다고 말하고 있다. 이 발진은 어린아이의 안면에서부터 돋아나기 시작하여 목, 가
슴, 등, 배, 손발로 차츰 전파가 되는데 이 열꽃이 제대로 가라앉으면 홍역을 잘 치루
었다는 결과이며, 발진이 심할 때 잘못되면 곰보 자국이 생기며 때로는 생명을 잃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
   한방치료
 승마갈근탕: 비교적 건강한 어린이가 위가 튼튼하고 홍역하는 초기에 써서 해열과 
함께 발진을 촉진하게 되며 예후를 좋게 하는 약이다.
 이선탕: 홍역을 앓으면서 폐렴을 앓을 때 쓰는 약이다. 처음 곱게 발진된 것이 갑자
기 바람을 쐬면 들어가 없어져버리며 곧 폐렴 증상을 앓게 되며 숨이 차고 고열로 고
통을 하며 손끝 입술까지 치아노제를 나타내 당황하나 그때 서둘어 이 약으로 위기를 
해소시킬 수 있다.
 소길탕: 보통 때 얼굴빛이 덜 희고 약간 어린이가 이웃에 홍역이 돌고 있어 불길한 
가운데 감기인가 혹은 홍역인가를 아직 뚜렷하게 구별할 수 없을 때 안심하고 가볍게 
이 약을 두 첩 가량만 쓰면 감기일 때는 열이 내리고 별다른 고통 없이 발진하게 된
다.
   민간요법
 오서각을 달여서 2--3회만 복용하면 발진이 쉽게 돋아나고 빠른 시일 안에 홍역을 
치루고 고통을 덜게 한다.
 발진이 순조롭게 돋아나지 않을 때에는 무즙 한 숟가락, 생강즙 한 방울, 소금과 설
탕을 약간 섞어 이것을 5배 정도의 물에 타서 먹이면 대효가 있는데 하루 세 차례씩 
먹이면 발진도 자 되고 위기를 모면할 수가 있는 좋은 요법이다.
 산에 흐르는 도랑물에 살고 있는 가재를 생즙을 내어 한 번에 한 숟가락 정도를 2--
3회 마시면 특효를 볼 수 있다.
 노루 피나 산토끼간을 생즙을 내어 2--3회 가량 먹어도 대효가 있다.
 칡을 달여서 한 번에 1홉씩 하루 두 차례씩 2일간만 계속 먹으면 발진이 쉽고 빠르
며 홍역을 곱게 앓게 되어 좋은 효과를 보게 된다.
 호도기름이나 호박 찐 것을 자주 먹으면 홍역 치료에 좋은 효과가 있다.

     *백일해
   원인 및 증세
 콧물이 나고 재채기를 심하게 하며 식욕이 없어지고 기침을 하는 등 보통 감기와 같
이 시작을 한다. 그러면서 차츰 기침이 낮보다 밤에 더욱 심하게 된다. 이 때 감기와 
같은 증세가 7--10번 정도로 기침을 연달아서 하고 이 때 얼굴은 빨갛게 상기되며 기
침을 하고 나면 구역질을 하건 토하게 된다. 기침을 연달아 하고 진한 가래침을 뱉고 
나서야 일단 기침이 멈추게 된다. 심한 기침으로 얼굴이나 눈 가장자리가 부석부석해
지고 코피가 나며 결막이 충혈하게 된다. 때로는 어린아이가 기침을 하고 난 끝에 의
식을 잃기도 하고 경력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 때에는 호흡이 멎어지고 새파랗게 질렸
다고 다시 숨을 돌리기도 하는데 그대로 죽는 경우도 왕왕 있다. 조금 큰 어린이는 기
침이 이 일단 끝나면 지친 모습을 보인다. 기침이 심하여 혀 밑에는 궤양이 생기기도 
한다. 백일해가 가벼울 때는 4주일이며 심할 때는 2--3개월 이상이나 계속된다.
   한방치료
 가미귀룡탕; 체질이 강하여 인체내의 저항력이 세면 어떤 병도 두려움이 없으나 병
은 몸이 약한 틈을 노려서 침범하기 마련이다. 이 약은 저항력을 길러주고 모든 체내
의 기능을 강화하여 병과 싸워 이기는 자연 치료의 촉진제가 되도록 하는데 특수한 처
방을 한 약이다.
 형방패독산: 백일해가 유행이 될 때 감기 기운이 있게 되면 미리 이 약을 써서 감기
를 치료하고 백일해의 예방을 하여 두면 안심이 된다. 이 병이 처음부터 백일해 증후
를 갖고 오게 되는 것은 아주 드물고 감기가 시초가 되기 때문이다.
 보패야교산: 백일해에 걸려 약 3주일 가량이 접어들게 되면 병세가 아주 나빠지는데 
식은땀을 몹시 흘리게 되고 식욕이 없어지며 숨이 끊어질 것 같이 곤란해질 경우를 맞
게 된다. 이 약은 바로 이러한 시기를 맞추어서 쓰면 원기를 회복시키고 병세도 꺾이
게 되는 아주 좋은 처방이다.
   민간요법
 백남천 10알, 검은콩 10알을 1홉 정도의 물에 넣어 0.7홉 가량이 되게 달여서 그 물
을 할 5--6회분으로 나누어 수시 계속해서 나누어 먹는데 5--6일간 계속적으로 장기간 
복용하면 몸이 거뜬해지면서 특효를 보게 되는 매우 좋은 약이다.
 호박씨를 까맣게 될 정도로 태워 그것을 설탕 한 숟가락과 물 3홉 정도를 넣고 2홉 
정도가 되게 약간 진하게 달여서 물을 찾을 때마다 물대신 차 마시듯 수시로 먹이면 
효과가 아주 좋다.
 배와 무의 생즙을 내어 한 번에 한 컵씩 하루 세 차례를 복용하는데 계속해서 오랫
동안 장복하면 특효를 볼 수 있다.
 호도의 기름을 내어 한 번에 한 숟가락 정도를 먹되 하루 세 차례씩 계속적으로 5--
6일간 장복하면 특효가 있다. 그런데 갑자기 이런 약재를 구하기가 힘들 때에는 사전
에 준비하여 두었다가 비상약으로 쓰도록 하면 웬만한 병 치료에는 큰 도움을 받을 뿐
만 아니라 병세의 확대를 막고 곧 치료할 수가 있다.
 백일홍과 연뿌리를 각 한줌씩 마련하여 2홉의 물에 넣고 1홉 정도가 되게 진하게 달
여서 하루 세 차례 분으로 나누어 복용하되 계속적으로 오랫동안 복용하면 놀라운 효
과를 본다.
 참새를 구워서 수시로 실컷 먹게 하면 효과가 좋다.
 호도와 토란을 익혀서 꿀에 넣어 잘 섞은 다음 하루 두 차례씩 3--4일간만 계속해서 
복용하면 특효가 있다.

     *소아마비
 원인 및 증세
 이 질환은 선천적인 것과 후천적인 두 가지가 있다. 그리고 일단 소아마비에 걸리게 
되면 서둘러서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의 위험까지도 받는 중대한 병이다. 이 병은 대개 
경풍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데 갑자기 39도 이상의 고열이 치솟고 토하며 설사를 하
기도 하는데 이 때 자세히 살펴보면 피부의 감각이 예민해져서 얼굴이나 손발에 손이 
닿으면 어린이의 기절하듯이 울어버린다. 2--3일간 이런 상태가 계속 되다가는 다행히 
위험을 모면했을 때라도 팔다리가 축 늘어져 전연 감각을 잃고 있기 마련이다.
   한방치료
 소시호탕: 열이 높고 잘 놀래며 구토증이 나타나는 게 특징인데 그 때의 이러한 증
세에 이 약을 써서 치유를 하고 혈액의 원활한 순환을 기하는데 특효가 있다.
 독활기생탕: 소아마비로 해열이 되고 난 뒤에 하지가 마비되었을 때의 초기에 서둘
러서 이 약을 몇 첩 쓰게 되면 신기하게 잘 듣는 약인데 발병된 지 오래된 것은 많이 
약을 써야 효과를 보게 된다. 만일에 약을 쓰다가 설사가 나게 되면 곧 처방을 바꾸어
서 쓰도록 해야 한다.
 태음조위탕가녹용: 비교적 발육이 우수하고 몸이 튼튼한 어린이가 발열 끝에 느닷없
이 다리나 하체가 마비되었을 때 쓰는 약이다.
   민간요법
 백굴채(애기똥풀)을 진하게 달여서 반 컵 정도로 하루 세 차례씩 계속적으로 병이 
나을 때까지 오랫동안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오가피를 진하게 달여 한 번에 한 컵 가량 복용을 하는데 하루 세 차례씩 병이 나을 
때까지 계속해서 오랫동안 복용해야 효과를 보게 된다.

     *경련
   원인 및 증세
 발작의 양상이 네 갈래로 나타나는데 이것을 구분해서 보면, 
 대발작: 돌연히 얼굴과 사지가 굳어지고 의식을 잃게 된다. 눈동자는 한 곳만 응시
하며 입술은 파랗게 질린다. 그리고는 굳어졌던 사지가 흔들리고 대개 20분 가량이면 
흔들어 대던 사지의 경련이 멈추고 깊은 잠을 자게 된다.
 소발작: 짧은 시간동안 의식을 잃고 멍하니 혼을 잃은 사람처럼 보인다. 어떤 때에
는 얼굴 근육이 가볍게 실룩한다. 손에 쥐었던 것을 놓치기도 하고 손을 가지고 장난
을 하고 있는 것 같이 보이기도 한다.
 정신운동 발작: 잠을 자다가 느닷없이 일어나서는 이상한 행동을 하기도 하고 무슨 
소리를 중얼거리기도 한다. 방을 나와서 돌아다니다가 다시 잠에 들기도 한다. 그러나 
환자는 이런 사실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다음날 아침에는 어떤 일이 있었던가 생각
조차도 안 난다.
 열성경련: 갑자기 감기 증세가 있고 고열이 나며 대발작과 같은 증세가 나온다. 경
련을 일으키는 시간은 대체적으로 20분 정도이고, 5세 이하의 어린이에게 흔한 증세
다.
   한방치료
 가미억간산: 신경질이 있는 어린이들이 사소한 자극에도 민감하여 놀랜다든지 발열
이나 식상 등에도 곧잘 의식을 잃고 전신에 경련을 일으킬 때 이 약을 날마다 1주일 
씩 4--5개월 계속해서 복용하면 그 증세가 없어질 것이다.
 우화오룡환: 이 약은 경풍증에 통치방이나 믿을만한 약을 구하기가 힘드니 조심해서 
좋은 약을 얻도록 하면 특효가 있다.
   민간요법
 웅담을 물에 개어 하루 세 차례씩 먹이되 4--5일간 계속해서 복용토록 한다. 웅담은 
이러한 질환을 치료하는데 최상의 성약으로 널리 인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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