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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체크

제목* 우울증 2018-04-21 11:46
작성자 Level 10




우울증에 걸리면 생각과 말과 행동이 느려지게 되고,식욕에 대한 부족증 또는 항진증이 찾아온다. 성에대한 관심도 떨어지고, 옆에서 보더라도 인생의 재미를 모르면서 살아가는 것 같거나, 모든 일에 소극적이며 비관적으로 될뿐 아니라 오히려 그런 상태를 즐기는 듯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
중증 우울증에 걸리면 자살을 생각하게 될뿐 아니라(약 15%) 실제로 자살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주의를 요하게 된다. 우울증에 걸링 환자가 '자살에 대한 언급'을 한다면 응급으로 취급해야 하며 입원시켜 전문가의 치료를 받도록 해야한다.
자살을 범상하게 여기면 안된다는 여러가지 증거가 있다. 특히 10대에 대하여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 나이 또래의 자살이 점점 늘어가고 잇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각종 증상을 수반하는 가상적인 병에도 걸리게 된다. 상당히 광범위한 기술이 잇어야 이에대해 이해할수 있다.
우울증에 대한 진단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검사를 통해서 알아내며 대부분의 경우 나타나는 증상과 여러가지 임상적인 상태로 알수 있다. 앞에 열거한 여러가지 특징적인 증상을 확인하며, 우울증에 대한 과거병력이나 가족 별력 여부를 알아보면 우울증 진단에 도움이 된다.
우울증에 대한 보조 진단 방법으로 해밀턴 우울증 척도(Hamilton Depression Rating Scale)나 벡 우울증 목록(Beck Depression Inventory)을 쓰기도 한다. 해밀턴 우울증 환자에게 여러가지 질문을 주고 이에 대한 답변을 통해 우울증에 대한 증거를 찾아내는 과정이고, 벡 우울증 목록은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얻은 점수를 근거로 우울증의 정도를 판단하는 방법인데 두가지 모두 쓰이고 있다.

치료

우울증에 대한 치료제는 수없이 많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4가지로 나누어 볼수 있다.물론 작용하는 기전이 모두 다르다. 치료제의 사용은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의존해야 한다.
요즈음 가장 많이 쓰이는 항 우울증 약에는 외속의 세러토닌 농도를 높여 기분을 좋게하고 밤에 잠을 잘 자게 도와주는 프로작(Prozac)등 여러가지 새로운 치료제들이 있다.
항우울증 약을 복용하면서 정신심리 요법을 쓰면 더 큰 효과를 얻을수 있다. 이때 정신심리 전문가들의 지식과 기술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 그러나 원칙적으로 집단 정신심리 요법의 효과는 이미 잘 알려진 바 있다. 특히 경증의 우울증은 정신심리 요법만으로도 많은 효과를 볼수 있다.
전기 경련요법은 중증의 우울증에 쓰인다. 특히 자살 충동증세가 있거나 음식을 거부하는 등 협력이 안될 정도의 중증 환자에게는 비교적 좋은 효과를 보이는 치료방법이다. 보통 항 우울증 약이 효과를 보이는데는 복용 후 적어도 1~2주 이상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전기 경련요법은 즉효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자살의 위험이 있는 우울증 환자에게는 써 볼만한 치료방법이다.
경련(간질)이 어떻게 해서 우울증을 고치는 가에 대하여는 알려진 바가 없다. 그러나 경련이 있고 난 후에는 우울증이 없어지게 된다. 전기 경련요법은 전신마취 한 후에 실시하며, 전기 경련요법을 쓸때 기억력이 일시적으로 없어질수도 있다.
최근에 알려지기 시작했지만 흔하지는 않은 계절적인 우울증이 있다. 특히 겨울철 일조시간이 짧을때 오는 우울증으로 계절성 감성적 질환(SAD,Seasonal Affective Dissorder)이라고 부르는데, 일조시간이 짧은 북쪽지방의 사람들에게 종종 볼수 있다.
반면에 일조시간이 고른 남쪽지방에서는 별로 볼수 없는 질환이다. 이에대한 치료는 전 조명(full spectrum light)을 조사하거나 일조량이 많은 남쪽으로 휴가를 가는 방법이 있다.

정신병에 대한 역사적 사실들

모든 병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갰지만, 정신병만큼은 역사적, 시대적, 그리고 문화적인 측면을 이해해야 한다. 정신병이 어떤 과정을 겪으면서 그 내용과 표현의 변천이 있어 왔는지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 과정을 통해 얻어진 정신병에 대한 좀 더 깊은 이해가 치료에 효과를 줄수 있기 때문이다.
의학도 사회의 일부분이다. 따라서 사회의 변화로부터 영향을 받는다. 예컨데 체중이 적은 것이 표준으로 되어있는 현대의 사람들은 과체중에 대해 필요이상의 신경을 쓰게 된다. 의학적인 이유가 아니고 문화적인 이유이다. 문화적인 이유로 체중감량을 절실히 갈구하며 결과적으로 의사를 찾게된다. 과거에는 체중이 어느정도 유지되어야 유복한 사람이라는 말을 들을수 있었음에도 말이다.
의학이 사회의 일부분임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이다. 정신잘환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지녀온 동양은 물론 사실 서양조차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정신병을 사회에서 받아주지 않는 병이라는 편견을 갖고 있었다. 따라서 이를 정신병이라고 부르지 않고 사회에서 받아들여지는 병으로 부르고 있었다. 정신분열증이나 우울증도 그 중의 하나인 것이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와서는 정신병에 대한 서양의 태도가 많이 달라졌다. 정신병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사회의 일원이라는 분의기가 정착되고 있는 것이다.정신병을 갖고 있는 사람에 대한 편견과 금기현상이 많이 완화되어 있다. 그러나 동양에서는 아직도 정신병에 대한 편견이 남아 있다.
이와같은 문화적,사회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는 정신잘환은 인종간, 지역간, 또는 속해있는 사회의 특성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과 치료방법이 각기 틀릴수 있다. 다시 말해 생리적, 병리적인 배경만으로 발생한 병이 아니고, 사회적이며 문화적인 요소도 들어가 있는 질환이라면, 이에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며,병의 치료에도 이런 측면을 간과할수 없을것이라는 결론을 도출해 낼수 있을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생리적,병리적인 면을 소홀하게 여길수는 없다. 어디까지나 병이란 생리적,병리적인 근거응 꼭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병에 비해서 정신질환들은 위의 원칙이 더욱 적용된다고 볼수 있다.예를 들어 같은 성병이라도 남자가 걸린것과 여자가 걸린것에는 사회적인 대접이 다를수 있다.
병이 사회적이고 시대적인 요소를 갖고 있을수 있다는 설명을 듣는 환자들은 상당한 혼란을 가질수 있다. 의사의 설명에 따라 증상과 진단이 달라질수 있다는 사실은 병이 유전성을 갖고 있고 또한 심리적인 요소가 있다는 것과 함께 복잡한 양상을 띠게 됨을 의미하는 것이다.

정신질환의 원인들

정신병들이 사회, 문화, 성별, 시대의 영향만을 받는것은 아니다. 20세기에 들어오면서 정신질환 원인이 뇌 조직의 변질때문이란 학설이 유력하게 받아 들여졌다. 특히 프랑스 학자들 사이에서 이런 학설이 많이 연구됐다.
독일에서도 뇌 조직의 해부학적인 규명으로 정신질환의 원인을 알아보려는 연구가 진행된바 있다. 이 노력의 잏환으로 알츠하이머박사가 발견한 치매증인 알츠하이머씨 병이 알려지게 되는 결과도 낳았다.
정신분석학의 대두로 인하여 한 때는 정신질환이 뇌 기능의 장애로 인한다는 학설이 유력한때도 있었다. 그러나 이들 학설들은 오래가지 못했다. 현대의학의 총아로 불리는 여러가지 첨단 정밀 기구들에 의하여 뇌의 구조와 기능 이상이 정신잘환의 주요한 원인이라는 설에 밀려나게 된것이다. 신제 여러가지 정신질환 치료제가 이 새로운 이론을 기초로 만들어진 후 효과를 보고 있어 현재는 뇌의 구조와 기능의 이상으로 각종 정신질환들이 발생한다는 것이 정설로 되어있다.

유전과 정신병

그러나 우전이 정신질환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는 사실도 밝혀진 바 있다. 예컨데 한세대 집안식구(firsy generation,부모 형제와 같이 촌수를 가릴 수 없는 혈연사이)중 조병-우울증(manic-depressive,양극성 이상 bipolar disorder)에 걸린 환자가 있는 경우 그 가족들이 이 병에 걸릴 확률은 다른 사람에 비해 24배나 높다는 통계가 있다. 정신분열증의 경우에는 18배, 알코올중독증은 10배,공황증도 9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되어 있다.
또한 부모 중 한사람이 정신분열증을 갖고 있을때 자녀들이 이 병애 걸릴 확률은 12%이고,부모가 모두 정신분열증을 갖고 있을때에는 자녀들이 같은 병에 걸릴 확률운 37%나 된다.
이들 조사는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 정신분열증 환자가 발생하는 일반적인 비율이 1%도 안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가족 중 환자가 있는 사람들은 이에 대하여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
지난 88년부터 91년 사이에 정신분열증은 도파민(dopamine)과잉 때문이라는 것이다(도파민 부족은 파키슨씨병을 일으키게 된다). 과잉 도파민이 D-4수용기에 부착되어 정신분열증의 여러가지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 낸 것이다. 그런데 D-4수용기는 클로자핀(clozapine)이라는 약에 대해 친화력을 갖고 있다. 따라서 클로자핀으로 도파민이 D-4수용기에 달라붙지 못하게 해 정신분열증의 증상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도 알아냈다.
이처럼 유전인자다 정신분열증에 크게 작용한다는 것에 따라 후속 연구가 이뤄지고 있어 앞으로 정신분열증과 유전인자와의 관계가 명확하게 드러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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