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어느 가정이나 반드시 사용한다. 난방이 들어와 실내가 건조해지면 습도는 5~10%까지 내려간다. 그 결과 어른과 아이 모두 기관지가 상하기 쉬우므로 습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가습기에는 두 가지 방식이 있는데 하나는 히터로 물을 끓여 뜨거운 증기를 내는 'vaporizer'이고 다른 하나는 찬물을 안개모양으로 분출시키는것으로 'humidifier'라는 것이다.둘 다 간단한 것부터 규모가 큰 것까지 시판되고 있다.10~15달러 정도의 것을 약국이나 철물점(hardware store)에서 팔고 있는데 비교적 품질이 좋다. 침실에는 한 개씩 비치한다. 어린이방에는 화상의 위험이 없는 'humidifier' 가 좋다.가습의 목적에서 말하면 'humidifier' 쪽이 효과가 크지만 다소 모터의 회전소리를 수반한다. 잠들기 전에 방을 충분히 가습해 두고 수면 중에는 꺼야 한다. 'vaporizer'는 소리가 나지 않는 대신 가습량이 적다. 실내에는 습도계를 두고 55~60%를 유지하도록 한다..사용상의 주의① 물의 보충: 온종일 계속해서 사용할 때에는 물의 보충을 잊지 말아야 한다. 과열이 되면 화재의 위험이 있다. 단,'humidifier' 는 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② 가습기의 청소: 'vaporizer, 의 물때방지를 위한 약품이 시판되고 있는데 매번 한알씩 넣으면 효과가 있다. humidifier에는 약품의 사용이 금지되고 있다. 정기적 으로 청소를 해 물때를 제거하지 않으면 모터의 회전이 부드럽지 못하고 큰소리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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